개 요가, 요즘 뉴욕서 확실히 화제

phoebe@donga.com2018-04-04 10: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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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지역의 한 수의학 박사가 ‘도가(Doga)’라고 부르는 요가를 개와 사람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4월 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도가는 개를 뜻하는 독(dog)와 요가(yaga)를 합성한 말입니다.

힐튼 수의학 병원의 대니 셰만스키(Danni Shemanski) 박사는 세계 의학계에 도가가 개들의 자세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사람과 반려견 사이의 유대감 형성 및 개의 사회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셰만스키 박사는 도가 수업을 받은 개들이 행복하고 “중요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사는 요가가 주의를 끄는 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수업 자체는 무료지만, 개 주인은 지역 동물보호소에 일정 금액을 기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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