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전기 면도기를 저렴한 가격에 주문하고 택배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중국 남성이 낭패를 보았습니다.
샨시 성에 거주하는 남성 리우(Liu)씨는 최근 쇼핑 앱 ‘핀뚜어뚜어(Pinduoduo)’에서 전기면도기를 주문했습니다. 핀뚜어뚜어는 공동구매 앱으로, 특정 물품에 구매 의사를 밝힌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이 내려갑니다.
리우 씨가 구매한 면도기는 원래 120위안(약 2만 원)이었습니다. 더 싸게 면도기를 사고 싶었던 리우 씨는 SNS에 글을 올려 면도기를 같이 살 사람을 모았습니다. 구매 희망자 500명이 모이자 120위안이었던 면도기 값은 0위안까지 떨어졌습니다.
물건값을 0위안으로 만든 리우 씨는 판매자에게 물건을 보내 달라고 한 뒤 공짜로 면도기 받을 생각에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샨시 성에 거주하는 남성 리우(Liu)씨는 최근 쇼핑 앱 ‘핀뚜어뚜어(Pinduoduo)’에서 전기면도기를 주문했습니다. 핀뚜어뚜어는 공동구매 앱으로, 특정 물품에 구매 의사를 밝힌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이 내려갑니다.
리우 씨가 구매한 면도기는 원래 120위안(약 2만 원)이었습니다. 더 싸게 면도기를 사고 싶었던 리우 씨는 SNS에 글을 올려 면도기를 같이 살 사람을 모았습니다. 구매 희망자 500명이 모이자 120위안이었던 면도기 값은 0위안까지 떨어졌습니다.
물건값을 0위안으로 만든 리우 씨는 판매자에게 물건을 보내 달라고 한 뒤 공짜로 면도기 받을 생각에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러나 얼마 뒤 리우 씨가 받은 상자에는 면도기가 아니라 흙 묻은 감자 한 알이 들어 있었습니다. 명백한 조롱의 의미였습니다.
리우 씨는 판매자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판매자는 왜 감자를 보냈는지 대답해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리우 씨는 핀뚜어뚜어 회사에 신고를 넣었고, 현재 사측은 ‘감자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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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씨는 판매자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판매자는 왜 감자를 보냈는지 대답해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리우 씨는 핀뚜어뚜어 회사에 신고를 넣었고, 현재 사측은 ‘감자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