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냄새날까 봐" 기차서 비닐 쓰고 먹는 배우

kimgaong@donga.com2018-03-29 14: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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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에서 비닐을 뒤집어쓴 채 만두를 먹는 일본 배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3월 21일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 모모노기 카나(22)는 트위터에 기차 안에서 만두를 먹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비닐을 뒤집어쓰고 먹는 모습입니다. 본인도 민망한 지 멋쩍은 웃음을 보이네요. 

그녀는 “냄새 때문에 기차에서 고기만두를 먹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도저히 만두를 먹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각 이상으로 부끄러웠지만 비닐봉지가 투명해서 승무원도 웃으며 못 본 척해주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매우 귀엽다. 괜찮다”, “질식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따라 할지도 모른다”, “폭소했다”, “지하철이 아니라 기차라면 음식 먹어도 괜찮다”, “역시 만두의 유혹은 이길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모모노기카나는 일본 유명 AV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뜨거운데요. 지난해 12월 한국 팬미팅에서는 만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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