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8살 어린이 아론 헌터(Aaron Hunter)는 로하드 증후군(ROHHAD syndrome)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전세계에 보고된 환자가 100명도 안 되는 희소질환입니다.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호흡에 문제가 있고 체중도 급격히 불어나며 치료법이 없어 성인이 되기 전 사망하는 병입니다.
아론은 2017년 로하드 협회 트위터 계정을 맡았는데요. 이 병에 대한 인식을 확신시키는 데 도움을 요청했고,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52)가 응답했습니다.
Please RT and help Aaron reach IronMan #AaronNeedsIronman he has terminal ROHHAD Disease & has special message 4 fav hero @RobertDowneyJr pic.twitter.com/9fppkTpKvB
— ROHHAD Association (@ROHHAD_GLOBAL) January 28, 2017
다우니의 재단인 랜덤 액프 펀드는 그 후 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로하드 협회를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3월 호 친절한 아이언 맨은 아론을 방문했는데요.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다우니는 아론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다우니는 어떻게 하면 이 8살 소년에게 기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깨알정도도 적어 놓았습니다.
Selfie game on point! Aaron and I are devising ways we can #gomadforrohhad...Donate just $10 bux (https://t.co/ywpvrsvUm3) to win a trip to #hollywood for the #avengersinfinitywar world premiere. Proceeds benefit @Rohhad_Global and #brianortegafoundation. See you there! pic.twitter.com/wouSDCwWHG
— Robert Downey Jr (@RobertDowneyJr) March 24, 2018
아론의 어머니 리사 헌터는 아론이 아이언 맨을 만난 기억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마법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아론이 이렇게 행복해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그의 큰 심장은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어머니는 다우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페이스북에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Winners required...Be a helper, a donor, and a joiner...Go to https://t.co/ywpvrsejuv@ROHHAD_Global #avengersinfinitywar #🌎premieretix
— Robert Downey Jr (@RobertDowneyJr) March 19, 2018
(Photo Cred: Jimmy Rich) pic.twitter.com/MmUWPh81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