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년의 밤’에서 악역을 맡은 장동건. 이번 영화에서 그는 자신의 딸을 잔혹하게 학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했다. 실제 두 아이의 아버지인 그가 딸을 무자비하게 학대하는 모습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이번 영화에서 딸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와의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을까.
“안쓰러웠죠. 감정적으로고 그렇고요. 현장이 굉장히 추웠어요. 근데 얇은 원피스 하나 입고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하고 해서 안쓰러웠죠.”
“진짜 어린 친구인데 작품을 거의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더라고요. 근성도 있고요. 대본을 한 번 본적이 있는데 빼곡하게 대사 한 줄 옆에 몇 줄씩 달려있어서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약간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대배우 하나 나오겠구나 생각을 했죠.”
“안쓰러웠죠. 감정적으로고 그렇고요. 현장이 굉장히 추웠어요. 근데 얇은 원피스 하나 입고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하고 해서 안쓰러웠죠.”
“진짜 어린 친구인데 작품을 거의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더라고요. 근성도 있고요. 대본을 한 번 본적이 있는데 빼곡하게 대사 한 줄 옆에 몇 줄씩 달려있어서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약간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대배우 하나 나오겠구나 생각을 했죠.”
그리고 마냥 청춘스타로만 남아 있을 줄 알았던 장동건은 배우 고소영과 결혼 7년 동안 어느새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그는 실제로 어떤 아버지일까 궁금했다.
“전 제가 좋은 아빠일거라고 생각해요(웃음).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마음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육아 책 이런 것도 많이 보고요. 얼마 전에 어떤 책을 읽고 깨달은 게 많아요. 거기서 나온 이야기가 ‘친구 같은 아빠’가 웬 말이냐고 하더라고요. 친구 역할은 친구가 하고, 아빠 역할은 아빠가 해야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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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좋은 아빠일거라고 생각해요(웃음).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마음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육아 책 이런 것도 많이 보고요. 얼마 전에 어떤 책을 읽고 깨달은 게 많아요. 거기서 나온 이야기가 ‘친구 같은 아빠’가 웬 말이냐고 하더라고요. 친구 역할은 친구가 하고, 아빠 역할은 아빠가 해야 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