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려 다리에서 뛰어내린 女, 배수로에서 구조 돼

phoebe@donga.com2018-03-29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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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큐큐닷컴
중국 남부의 한 다리에서 뛰어내린 여성을 구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삽과 곡괭이를 들었습니다.

중국 사우스모닝포스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19세인 이 여성은 어머니와 말다툼 후 자살을 기도했으나 추락한 후 살아남아 광둥성 선전의 건조한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좁은 배수 터널로 120m가량 끌려들어 갔습니다.

여성은 구조하러 온 소방관들의 도움을 거절했습니다. 소방관들은 도로 아래 지하 배수로에 있는 여성에게 닿기 위해 구멍을 팠습니다.

출처=큐큐닷컴
여성은 작은 구멍으로 전달된 음식과 물도 거부했습니다. 

경찰관들은 이 여성을 지속해서 설득했고, 마침내 몇 시간 후 배수로에서 여성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허약하고 기운이 없는 것 외엔 다른 외상은 없었던 여성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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