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풀메’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맨얼굴로 화보 찍어

celsetta@donga.com2018-03-28 15: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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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인스타그램(좌) / Paper Magazine(우)
올해 38세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1999년 데뷔 이래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여 왔습니다. 짙은 눈화장과 또렷한 입술, 알록달록한 머리 색 등 대담한 패션 감각은 아길레라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는데요. 그런 그가 최근 한 잡지 화보에서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26일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작업한 화보를 공개하며 그의 또 다른 매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사진 속 아길레라는 주근깨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짙은 화장도 멋지지만 편안해 보이는 모습도 신선하고 아름답다는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길레라뿐만이 아닙니다. 인기 가수 데미 로바토(Demi Lovato)는 최근 보그(Vogue)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장 지우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로바토는 속눈썹을 떼어내고 화장을 싹 지운 뒤 부분가발을 벗었습니다. 모든 치장을 떼어내고 스타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자 그는 개운한 듯 기지개를 켜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아길레라와 로바토 팬들은 “화려한 모습도, 일상적이고 수수한 모습도 아름답다”, “저렇게 꾸미는 것도 일인데 스타들도 힘들겠다”, “치장을 벗으면 모두 다 같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스타들의 ‘맨얼굴 화보’는 믿을 게 못 된다. 맨얼굴처럼 보이도록 전문가가 화장해 주고 포토샵 보정까지 마친 것”, “맨 얼굴도 아름답다는 메시지 자체는 좋지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기준이 늘 관리 받는 유명인이라면 일반인들에게 더 엄격한 외모기준을 제시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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