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이 두 번이나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여성이 천만다행히도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왔습니다. ‘골든아워’인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은 덕분이었습니다.
대학생 유 모 씨는 3월 7일 오전 용산역 근처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심정지가 와 쓰러졌습니다. 행인들의 신속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유 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흉부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반복한 지 8분 만에 유 씨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위험한 고비를 넘긴 유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놀랍게도 유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되살아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7년 2월에도 지하철 역 안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었다가 응급처치 덕분에 위기를 넘겼습니다. 유 씨는 얼마 전 확장성 심근병 진단을 받아 몸 속에 제세동기를 삽입하고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정을 찾은 유 씨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을 텐데 신고해 주신 시민 분들, 빠르게 도착해서 응급처치 해주신 소방관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환자가 쓰러진 지 4분 이내에 실시해야 심장 기능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산소결핍으로 인한 뇌 손상도 막을 수 있기에 평상시에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이스북 구독
대학생 유 모 씨는 3월 7일 오전 용산역 근처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심정지가 와 쓰러졌습니다. 행인들의 신속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유 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흉부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반복한 지 8분 만에 유 씨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위험한 고비를 넘긴 유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놀랍게도 유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되살아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7년 2월에도 지하철 역 안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었다가 응급처치 덕분에 위기를 넘겼습니다. 유 씨는 얼마 전 확장성 심근병 진단을 받아 몸 속에 제세동기를 삽입하고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정을 찾은 유 씨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을 텐데 신고해 주신 시민 분들, 빠르게 도착해서 응급처치 해주신 소방관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환자가 쓰러진 지 4분 이내에 실시해야 심장 기능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산소결핍으로 인한 뇌 손상도 막을 수 있기에 평상시에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