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상의 탈의 요구”…제니퍼 로페즈의 #미투

yyynnn@donga.com2018-03-17 08:00:01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가 미투(#ME Too) 운동에 동참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진행된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냐고 묻자 자신은 그런 여성들과 같은 경험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감독이 나에게 셔츠를 벗어 가슴을 보여 달라고 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페즈는 이 같은 일이 그녀의 첫 번째 영화의 영화 세트장에 안에서 일어났다고 밝히며 “나는 두려웠다”며 “심장이 튀어나올 듯 뛰었다. 나를 뽑은 감독이라는 생각에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NBC 드라마 ‘셰이즈 오브 블루’(Shades of Blue)에 출연했으며,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의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