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 섬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이유는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 때문.
필리핀 최대 민영방송사인 ABS-CBN은 3월 12일(현지 시간) "필리핀 관광청과 환경청, 지방정부 등은 쓰레기 등 오염이 심한 보라카이 섬을 오는 6월 이후로 두 달간 폐쇄하고, 환경 개선 및 시설 보수 등에 힘쓰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 개선 작업은 보라카이의 장마철로 관광객이 뜸한 6월~9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프레데릭 아레그레 관광청 차관보는 "폐쇄 기간이 정확히 정해지면 정부는 호텔과 여행사 측에 이 기간 동안 예약을 받지 말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최대 민영방송사인 ABS-CBN은 3월 12일(현지 시간) "필리핀 관광청과 환경청, 지방정부 등은 쓰레기 등 오염이 심한 보라카이 섬을 오는 6월 이후로 두 달간 폐쇄하고, 환경 개선 및 시설 보수 등에 힘쓰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 개선 작업은 보라카이의 장마철로 관광객이 뜸한 6월~9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프레데릭 아레그레 관광청 차관보는 "폐쇄 기간이 정확히 정해지면 정부는 호텔과 여행사 측에 이 기간 동안 예약을 받지 말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