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추적을 완벽하게 따돌리려 했던 중국 도둑이 악취 나는 발 때문에 철창행 신세가 됐습니다.
3월 11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안후이성 한산현 출신 상습 절도범 A 씨는 지난 4일 일요일 도둑질을 하러 몰래 남의 집에 들어갔다가 주인에게 들켜 도망쳤습니다. 그는 불과 몇 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발자국을 남기지 않으려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패착이었습니다. 발에서 너무나 심한 고린내가 났기 때문입니다.
집을 한참 뒤지다가 집주인이 귀가하는 소리에 재빨리 침대 밑에 숨은 A 씨. 하지만 그의 발에서 나는 악취가 너무 강해 집주인은 곧바로 그를 찾아냈습니다.
간신히 집을 빠져나와 도망쳤지만, 워낙 냄새가 심해 출동한 경찰이 그를 추적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는 길마다 악취를 남기고 달아난 A 씨는 은신처에서 체포됐습니다.
섬네일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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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안후이성 한산현 출신 상습 절도범 A 씨는 지난 4일 일요일 도둑질을 하러 몰래 남의 집에 들어갔다가 주인에게 들켜 도망쳤습니다. 그는 불과 몇 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발자국을 남기지 않으려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패착이었습니다. 발에서 너무나 심한 고린내가 났기 때문입니다.
집을 한참 뒤지다가 집주인이 귀가하는 소리에 재빨리 침대 밑에 숨은 A 씨. 하지만 그의 발에서 나는 악취가 너무 강해 집주인은 곧바로 그를 찾아냈습니다.
간신히 집을 빠져나와 도망쳤지만, 워낙 냄새가 심해 출동한 경찰이 그를 추적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는 길마다 악취를 남기고 달아난 A 씨는 은신처에서 체포됐습니다.
섬네일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