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잘 따르던 충직한 개가 도로에서 주인의 삼륜차를 2주 동안 홀로 곁에서 지켜낸 사연이 전해졌다.
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3월 5일(현지시간) "주인이 교통사고로 입원하자 도로에 그대로 놔둔 주인의 삼륜차를 지킨 충견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삼륜차로 텐창으로 가던 노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노부부가 텐창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고 노부부가 타던 삼륜차는 도로변으로 그대로 방치됐다.
그러자 노부부를 따르던 개가 2주 동안 삼륜차 곁을 지키며 노부부가 돌아오길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마을 주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개는 열흘이 넘어 근 2주간을 삼륜차 곁을 지키고 있다"면서 "주인에게 상당히 충성스러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개는 6.4km 떨어진 집으로 돌아가 밥을 먹고 다시 삼륜차가 있는 곳으로 와 이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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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3월 5일(현지시간) "주인이 교통사고로 입원하자 도로에 그대로 놔둔 주인의 삼륜차를 지킨 충견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삼륜차로 텐창으로 가던 노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노부부가 텐창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고 노부부가 타던 삼륜차는 도로변으로 그대로 방치됐다.
그러자 노부부를 따르던 개가 2주 동안 삼륜차 곁을 지키며 노부부가 돌아오길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마을 주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개는 열흘이 넘어 근 2주간을 삼륜차 곁을 지키고 있다"면서 "주인에게 상당히 충성스러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개는 6.4km 떨어진 집으로 돌아가 밥을 먹고 다시 삼륜차가 있는 곳으로 와 이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