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을 부인한 로타(40·본명 최원석)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자가 2명 더 나왔다. 피해자 2명은 당시 모두 미성년자였다.
MBC는 2월 4, 5일 보도에서 “유명 사진작가 ‘로타’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2명 더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년 전 모델 활동을 했던 당시 만 18세 김모 씨는 로타의 촬영 제안을 받고 수락했지만 촬영 도중 성폭행을 당했다.
김 씨는 MBC와 인터뷰에서 “‘모텔에서 사진을 찍어 보자. 귀여운 파티 느낌으로…’ 그런데 사진은 찍지 않고 저를 힘으로 제압해서 강간했다”면서 자기 사진을 갖고 있는 작가가 두려워 제대로 문제 제기도 못 했고, 결국 충격으로 모델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촬영 도중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 A 씨도 만 16세였던 당시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로타가) ‘이렇게 어린 모델은 처음 만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서도 자기는 모델들이랑 합의하에 관계도 한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김 씨와 A 씨는 모두 로타가 첫 번째 폭로 이후 사과는 커녕 의혹을 부인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폭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MBC는 성폭력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로타에게 연락을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MBC는 지난 2월 28일 로타로부터 5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는 모델 B 씨의 인터뷰를 전했다.
B 씨는 평범한 대학생이던 자신에게 로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델을 제안해왔고, 이후 촬영장에서 손가락을 물어보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심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로타는 모델에게 촬영에 대한 동의를 구했으며 당시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페이스북 구독
MBC는 2월 4, 5일 보도에서 “유명 사진작가 ‘로타’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2명 더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년 전 모델 활동을 했던 당시 만 18세 김모 씨는 로타의 촬영 제안을 받고 수락했지만 촬영 도중 성폭행을 당했다.
김 씨는 MBC와 인터뷰에서 “‘모텔에서 사진을 찍어 보자. 귀여운 파티 느낌으로…’ 그런데 사진은 찍지 않고 저를 힘으로 제압해서 강간했다”면서 자기 사진을 갖고 있는 작가가 두려워 제대로 문제 제기도 못 했고, 결국 충격으로 모델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촬영 도중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 A 씨도 만 16세였던 당시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로타가) ‘이렇게 어린 모델은 처음 만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서도 자기는 모델들이랑 합의하에 관계도 한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김 씨와 A 씨는 모두 로타가 첫 번째 폭로 이후 사과는 커녕 의혹을 부인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폭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MBC는 성폭력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로타에게 연락을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MBC는 지난 2월 28일 로타로부터 5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는 모델 B 씨의 인터뷰를 전했다.
B 씨는 평범한 대학생이던 자신에게 로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델을 제안해왔고, 이후 촬영장에서 손가락을 물어보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심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로타는 모델에게 촬영에 대한 동의를 구했으며 당시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