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37세 CEO가 자주하는 면접 질문

phoebe@donga.com2018-03-01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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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슈워츠 CEO ⓒ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버거킹’, ‘팀 호튼’, ‘뽀빠이’의 모회사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BI)의 최고경영자(CEO)인 다니엘 슈워츠(Daniel Schwartz·37)는 비즈니스 신동입니다. 투자은행 및 사모펀드를 거쳐 32세 나이로 CEO에 올랐습니다.

젊은 나이에 수십억 달러 가치의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타고난 머리와 노력이 없이는 힘든 일입니다. 그런 그가 취업 대상자 면접 심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두는 가치가 무엇일까요. 지난해 뉴욕타임스 인터뷰 기사에 그 답이 있습니다.

슈워츠는 “면접 심사에서 내가 꼭 묻는 말은 ‘당신은 머리가 좋습니까, 아니면 열심히 일하는 노력가 형입니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열심히 일한다는 사람을 원합니다. 얼마나 많은 면접자들이 ‘전 열심히 일할 필요 없습니다. 똑똑하니까요’라고 말하는 지 당신이 알면 놀랄 겁니다. 겸손은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겸손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고용하겠다는 열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저는 열정적이고, 인내심이 있으며, 겸손하고 오만하지 않은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자신감은 좋지만 오만하지는 마십시오. 또한 기꺼이 일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저도 일찍부터 그런 태도로 일했습니다. 뭘 하려는 지 신경 쓰지 않았어요. 저는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재미있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아마도 부모님에게 받은 가장 큰 영향은 항상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항상 머릿속으로, 내가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든 상관없이, 세상은 좁고 인생은 짧아서 사람들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저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습니다. 성질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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