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집이 어디예요?” 소길리 사무소까지 찾는 관광객들

kimgaong@donga.com2018-02-27 14: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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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효리네 민박’을 보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수차례 사생활 침해에 대한 고통을 호소해왔는데요. 

이번에는 소길리 사무소 측이 “이효리 민박집 문의가 많다”면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2월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효리가 사는 소길리 사무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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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길리 사무소 문에 붙어 있는 안내문입니다. 안내문에는 “이효리 민박집 문의가 많은데 모릅니다. 검색해서 직접 찾아가시든가 하세요. 저희도 업무란 걸 봅시다~!!!!”라고 적혀있네요. 이효리의 집을 찾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해 여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으로 인한 뒷감당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지경”이라면서 두 차례 고통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또한 ‘효리네 민박’ 제작진들은 이효리 집 앞에 안내소를 설치하는 등 사생활 침해를 줄이는 노력을 함께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기를 왜 찾아가”, “이효리 집이 맛집인가? 관광지라도 되나? 가지 좀 마라”, “그렇게 힘든데 시즌2는 왜 하는 거야?”, “집 공개하면 무조건 보여줄 의무가 생기는 거임? 방송으로 보여줬으면 방송으로만 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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