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바이애슬론 선수, ‘플레이보이 모델’ 제안 받아

dkbnews@donga.com2018-02-23 1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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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 선수가 '플레이보이 모델' 제안을 받아 화제다.

호주뉴스닷컴은 22일(현지시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한 바이애슬론 여성 선수에게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 제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대표 선수 도로테아 비에러(27). 실력도 실력이지만 비에러는 예쁜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각종 대회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160cm 57kg의 비에러는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무려 26만 명을 훌쩍 넘었다.

플레이보이 관계자는 "워낙 인기가 많고 실력은 물론 출중한 외모로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한편 비에러는 12세부터 바이애슬론을 시작했고 2008년 청소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 여성 선수 최초의 바이애슬론 금메달이었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사진 | 비에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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