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밥 데 용 코치(42·네덜란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 다음날인 2월 20일 오후 밥 데 용 코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행히도 (그 결과는) 나를 놀라게 하지 못 했다. 그 경기는 7위나 8위에 그쳤을 것(Helaas niet voor de verassing kunnen zorgen, ik hield hier rekening mee. naar race om plek 7 en 8.)'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호흡이 중요한 팀 추월 특성상 충분한 연습이 필수인데 그러지 못 해 좋은 성적을 애초 기대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 다음날인 2월 20일 오후 밥 데 용 코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행히도 (그 결과는) 나를 놀라게 하지 못 했다. 그 경기는 7위나 8위에 그쳤을 것(Helaas niet voor de verassing kunnen zorgen, ik hield hier rekening mee. naar race om plek 7 en 8.)'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호흡이 중요한 팀 추월 특성상 충분한 연습이 필수인데 그러지 못 해 좋은 성적을 애초 기대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와 함께 리트윗한 사진에는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현재 밥 데 용 코치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김보름(25), 박지우(20)가 노선영(29)을 뒤로하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불협화음 논란이 일었다.
이후 김보름이 인터뷰를 통해 “팀추월 연습을 조금 많이 해왔다. 중간에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좀 뒤에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아쉽게 나온 것 같다”며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을 더욱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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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밥 데 용 코치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김보름(25), 박지우(20)가 노선영(29)을 뒤로하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불협화음 논란이 일었다.
이후 김보름이 인터뷰를 통해 “팀추월 연습을 조금 많이 해왔다. 중간에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좀 뒤에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아쉽게 나온 것 같다”며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을 더욱 거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