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에 사는 마이클 바르숨(Michael Barsoum) 씨는 여자 친구에게 환상적인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1년 이상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최근 승객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진 카니발 레전드 유람선에 타는 바람에 계획은 틀어지고 말았습니다.
호주 9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씨는 여자 친구인 메리 씨와 10명의 가까운 가족들의 호화 유람선 표를 예약했습니다. 이들은 마이클이 크루즈 여행 셋째 날 밤에 청혼하리란 걸 미리 알았고, 축하 행사는 그날 밤늦게 배 안에 있는 술집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모든 계획은 중단됐습니다. 그날 밤 가족 모두는 두려움에 떨며 선실에 갇혀 있었습니다. 이날부터 삼일 간 승객들 간 폭력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1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 여자 친구와 함께 있었어요. 간신히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웠고, 그게 전부입니다.” 마이클이 9뉴스에 말했습니다.
가족이 와서 축하하려고 했을 때, 패싸움이 시작됐습니다.
“모든 사람이 감금되어 있었어요. 보안 팀이 통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한 일이죠. 너무 많은 사람이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마이클 씨는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어디에나 피가 튀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가족 전체가 이번 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가 폭력 사건에 휘말린 두 여성을 돕기 위해 나선 후 심각한 신체적 위험에 처했다고 합니다.
유람선 측은 승객들에게 25%할인 된 쿠폰을 제공했지만, 그는 다시는 그 배를 타고 싶지 않다며, 전액 환불과 정신적 충격에 대한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카니발 레전드 유람선은 2월 17일 토요일(현지 시간) 호주에 정박하기 전, 승객 23명을 작은 보트에 태워 강제로 먼저 하선 시켰습니다.
호주 라디오 방송국 3AW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승객들이 떼로 서로를 공격하고, 보안 요원들이 폭력을 진압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발길질을 합니다. 한 승무원은 휴대전화로 현장을 기록하는 승객의 손을 치려고 했습니다. 호주 경찰은 9뉴스에 성인 남성 6명과 십대 소년 3명이 배에서 격렬한 패싸움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가족인 여성과 어린이 등 14명도 함께 하선 조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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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9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씨는 여자 친구인 메리 씨와 10명의 가까운 가족들의 호화 유람선 표를 예약했습니다. 이들은 마이클이 크루즈 여행 셋째 날 밤에 청혼하리란 걸 미리 알았고, 축하 행사는 그날 밤늦게 배 안에 있는 술집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모든 계획은 중단됐습니다. 그날 밤 가족 모두는 두려움에 떨며 선실에 갇혀 있었습니다. 이날부터 삼일 간 승객들 간 폭력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1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 여자 친구와 함께 있었어요. 간신히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웠고, 그게 전부입니다.” 마이클이 9뉴스에 말했습니다.
가족이 와서 축하하려고 했을 때, 패싸움이 시작됐습니다.
“모든 사람이 감금되어 있었어요. 보안 팀이 통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한 일이죠. 너무 많은 사람이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마이클 씨는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어디에나 피가 튀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가족 전체가 이번 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가 폭력 사건에 휘말린 두 여성을 돕기 위해 나선 후 심각한 신체적 위험에 처했다고 합니다.
유람선 측은 승객들에게 25%할인 된 쿠폰을 제공했지만, 그는 다시는 그 배를 타고 싶지 않다며, 전액 환불과 정신적 충격에 대한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카니발 레전드 유람선은 2월 17일 토요일(현지 시간) 호주에 정박하기 전, 승객 23명을 작은 보트에 태워 강제로 먼저 하선 시켰습니다.
호주 라디오 방송국 3AW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승객들이 떼로 서로를 공격하고, 보안 요원들이 폭력을 진압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발길질을 합니다. 한 승무원은 휴대전화로 현장을 기록하는 승객의 손을 치려고 했습니다. 호주 경찰은 9뉴스에 성인 남성 6명과 십대 소년 3명이 배에서 격렬한 패싸움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가족인 여성과 어린이 등 14명도 함께 하선 조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