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산에서 발견된 기괴한 UFO?

phoebe@donga.com2018-02-20 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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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마니아들이 에베레스트 산을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 이상한 원반 모양의 비행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2월 18일(현지시간) 20억 화소 사진을 분석한 결과, 히말라야 상공에 수상한 검은 색 그림자가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에베레스트 산 높이가 워낙 높고 그림자 형태를 보건대 “드론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베레스트 산을 촬영한 20억 화소 고화질 사진을 제작한 사람은 미국의 산악인이자 영화 제작자인 데이비드 트리시어즈(David Breashears‧62)입니다.

사진 477장을 결합해 초고화질 사진을 만들었다는데요. 완성된 사진은 등산가들이 찾았던 베이스캠프부터 가장 높은 산봉우리까지 놀도록 세밀하게 광경을 포착했습니다.

사진은 2012년 만들어졌지만, 최근 외계인 감시단체인 UFO 투데이가 분석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들은 비밀 지하 공간인 ‘51구역’ 기지가 사진 위치 주변에 존재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와 중국 사이 거의 접근할 수 없는 라다크 국경 지역 주변에 UFO 기지가 있다는 것인데요.

지난해 기밀 해제된 CIA 문서에서는 1968년 네팔과 이웃한 인도 그리고 부탄의 상공에서 UFO가 7번 포착됐다고 적시돼 있습니다.

이 중 한 문서는 “불꽃이 튀는 물체가 간헐적으로 번쩍거리며 큰 천둥을 동반했다”고 기술했습니다. 네팔 서부 상공에서 무언가 폭파된 된 것처럼 묘사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포카라에서 북동쪽으로 5마일 떨어진 분화구에서 발견된 6피트(1.82m) 받침에 길이 4피트(1.2m)인 거대한 금속성 원반 모양의 물체”라고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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