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승객의 방귀로 인해 여객기가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월 16일(현지시각)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방귀로 비상 착륙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네덜란드의 저가항공사 트랜스아비아 HV6902 편에서 일어났다. 이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네덜란드 국적의 한 남성이 계속해서 방귀를 뀌었다. 화가 난 옆자리 승객이 항의했으나 그는 생리 현상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험한 분위기에 기장은 비행기를 돌려 인근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착륙 직후 몸싸움을 벌인 두 남성은 공항 경찰에 연행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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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월 16일(현지시각)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방귀로 비상 착륙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네덜란드의 저가항공사 트랜스아비아 HV6902 편에서 일어났다. 이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네덜란드 국적의 한 남성이 계속해서 방귀를 뀌었다. 화가 난 옆자리 승객이 항의했으나 그는 생리 현상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험한 분위기에 기장은 비행기를 돌려 인근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착륙 직후 몸싸움을 벌인 두 남성은 공항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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