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라디오 진행 중 청취자의 전화를 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2월 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수요미담회’라는 코너가 진행됐습니다. 자신의 미담을 스스로 알리는 코너입니다. 이날 박명수는 사연을 보낸 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청취자는 운전 중인 듯했습니다. 박명수가 “혹시 운전 중이냐”고 반복해 물었고 해당 청취자는 “방금 갓길에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안 돼요 안 돼”라면서 “갓길은 위험하다. 오늘은 그냥 가시고 다음에 통화하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가 끊어진 후 박명수는 “아, 이 사연 재밌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방송이 먼저가 아니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30년을 살았기 때문에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베테랑답다”, “다른 DJ들도 다 칼같이 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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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수요미담회’라는 코너가 진행됐습니다. 자신의 미담을 스스로 알리는 코너입니다. 이날 박명수는 사연을 보낸 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청취자는 운전 중인 듯했습니다. 박명수가 “혹시 운전 중이냐”고 반복해 물었고 해당 청취자는 “방금 갓길에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안 돼요 안 돼”라면서 “갓길은 위험하다. 오늘은 그냥 가시고 다음에 통화하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가 끊어진 후 박명수는 “아, 이 사연 재밌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방송이 먼저가 아니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30년을 살았기 때문에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베테랑답다”, “다른 DJ들도 다 칼같이 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