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화롄서 규모 6.4 지진…호텔 건물 넘어져

toystory@donga.com2018-02-07 0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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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통신 페이스북 영상 캡처 
인스타그램 @ indiansin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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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19명이 다쳤다.

2월 7일 오전 대만 중앙재해대책센터에 따르면 화롄 지진으로 2명이 사망하고 219명이 부상을 당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사망자는 60세 여성과 66세 의사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들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화롄 지진으로 대만 정부는 7일 오전 일부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붕괴되거나 금이간 터널, 다리의 통행을 금지했다.

한편 대만 중앙기상국은 6일 오후 11시 50분 화롄 현 근해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22㎞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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