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텔레파시 한다는 영매 “죽은 동물도 가능”

phoebe@donga.com2018-02-06 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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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Susie Shiner, Animal Communication
동물들과 텔레파시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영국인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월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지 샤이너(Susie Shiner‧50)와 폴 브라이스웨이트(Paul Braithwaite‧43)는 애완동물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수지 씨는 25년 이상 “영국에서 사장 높은 평가를 받는 동물 의사전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두 사람은 소셜 미디어 생중계로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애완동물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면 생각을 읽어주는 것인데요.

“사람들이 우리에게 오는 이유는 반려동물의 행동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종종 그들은 개가 왜 집 전체 여기저기에 쉬를 하는지, 왜 고양이가 끔찍한 불안을 느끼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때로는 문자 그대로 반려동물이 행복한지, 아니면 행복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수지 씨는 데일리메일에 예전에 타탄 바르부르 개가죽 재킷을 입은 적이 있는데 죽은 잉글리시 불테리어가 “거세됐고 창피해 했다”는 감정이 전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경우, 말 한 마리가 수지 씨에게 주인이 자신의 갈기에 얼굴을 묻고 우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주인의 가족이 죽었다는 걸 알려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몬머스셔 쳅스토우에 살고 있는 수지 씨 커플은 반려동물의 생각을 읽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을 상상하거나 느끼고 있어요. 그런 다음 저는 어떤 이미지, 감정,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그냥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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