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어린이집이 난방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월 2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의 D 어린이집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도 난방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월 26일 어린이집에 방문했던 한 학부모는 학부모 단체 카톡방에 “어린이집 방바닥을 만져보니 어른도 발 딛고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차가웠고 아이들은 입술이 파랗게 질려 떨고 있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메시지를 받은 학부모들은 D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 학부모는 “선생님들도 패딩을 입고 마스크를 끼고 생활할 정도로 추웠다”면서 “1층에 있는 원장실만 따뜻했다”고 뉴스1에 말했습니다.
D 어린이집은 0세부터 7세까지의 70명의 원생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중 50~60명 정도가 감기나 폐렴 등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생의 절반 정도가 퇴소 요청을 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어린이집 측은 1월 27일 카카오톡을 통해 사과문을 보냈습니다.
1월 2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의 D 어린이집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도 난방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월 26일 어린이집에 방문했던 한 학부모는 학부모 단체 카톡방에 “어린이집 방바닥을 만져보니 어른도 발 딛고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차가웠고 아이들은 입술이 파랗게 질려 떨고 있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메시지를 받은 학부모들은 D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 학부모는 “선생님들도 패딩을 입고 마스크를 끼고 생활할 정도로 추웠다”면서 “1층에 있는 원장실만 따뜻했다”고 뉴스1에 말했습니다.
D 어린이집은 0세부터 7세까지의 70명의 원생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중 50~60명 정도가 감기나 폐렴 등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생의 절반 정도가 퇴소 요청을 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어린이집 측은 1월 27일 카카오톡을 통해 사과문을 보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보일러를 풀가동하고 저녁에 난방을 끄지 않고 퇴근하는 등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롱별, 초롱별반 교실 난방이 아이들이 지내기에 따뜻하지 못 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원을 접수한 광주 광산구는 불시점검에 나서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구독
한편 민원을 접수한 광주 광산구는 불시점검에 나서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