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H.O.T. 재결합, 오래 걸려 미안…용기 필요했다”

cloudancer@donga.com2018-01-29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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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인스타그램
가수 토니안(본명 안승호·40)이 H.O.T. 재결합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29일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저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으니까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미안해요. 이날을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2018.2.15. 우리 다시 만나요. #hot #에쵸티 #무한도전 #토토가 #토니안 #이재원 #강타 #문희준 #장우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MBC ‘무한도전’ 측은 “최근 무한도전 제작진과 H.O.T.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특집을 의논하게 됐다”며 “오는 2월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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