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부대시설 내에 식당 가격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평창 올림픽, 1만 1300원짜리 음식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를 올린 원게시자는 “국제방송센터(IBC) 내 식당에서 파는 음식 가격이 놀라워서 올려본다”며 “저런 음식이 무려 1만 1300원이다”고 황당해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식빵 2쪽과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오렌지 음료 등의 메뉴가 담겨 있다. 다소 부실해보이는 이 메뉴의 가격이 무려 1만 1300원이라는 뜻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올림픽이지만 너무 창피하다”, “그냥 평창에서 쓸 돈으로 해외여행 갈게요”, “그냥 햄버거나 편의점 도시락을 먹겠다” 등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역대 국제 대회의 평균을 감안해서 책정한 가격’이라는 해명에 “역대 올림픽이 다 그랬다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러면 되냐? 물가는 생각도 안 하고 그냥 가격 책정하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IBC는 원활한 올림픽 중계를 위한 건물로 60여개 방송국에서 1만여 명의 방송 관계자들이 입주해 평창올림픽 영상을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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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평창 올림픽, 1만 1300원짜리 음식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를 올린 원게시자는 “국제방송센터(IBC) 내 식당에서 파는 음식 가격이 놀라워서 올려본다”며 “저런 음식이 무려 1만 1300원이다”고 황당해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식빵 2쪽과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오렌지 음료 등의 메뉴가 담겨 있다. 다소 부실해보이는 이 메뉴의 가격이 무려 1만 1300원이라는 뜻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올림픽이지만 너무 창피하다”, “그냥 평창에서 쓸 돈으로 해외여행 갈게요”, “그냥 햄버거나 편의점 도시락을 먹겠다” 등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역대 국제 대회의 평균을 감안해서 책정한 가격’이라는 해명에 “역대 올림픽이 다 그랬다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러면 되냐? 물가는 생각도 안 하고 그냥 가격 책정하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IBC는 원활한 올림픽 중계를 위한 건물로 60여개 방송국에서 1만여 명의 방송 관계자들이 입주해 평창올림픽 영상을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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