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쌍둥이가 서로 안아주는 방법…‘토닥토닥~’

phoebe@donga.com2018-01-08 13: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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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Webb Quadruplets 
네쌍둥이 아기들이 서로 안아주는 사랑스러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알버타 히테에 사는 어머니 베타니 웨브(Bethani Webb) 씨는 지난 1월 2일 페이스북에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잠옷을 입은 20개월 된 네쌍둥이 에밀리(Emily), 맥칼라(McKayla), 애비게일(Abigail), 그레이스(Grace)가 서로 끌어안으며 사랑을 나눴습니다.

캐나다 CBC에 따르면, 아기들이 서로 포옹하기 시작했을 때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모아나’ TV 시청을 막 끝낸 참이었습니다.



페이스북 @Webb Quadruplets 
영상은 5300만 번 이상 시청되었으며, 110만 번 이상 공유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천사 같은 소녀들에게 단단히 빠졌습니다.

“오 세상에, 행복한 눈물이 나요. 정말 사랑스러워요. 아기들이 서서 돌아가며 서로를 안고 서로의 등을 두드리는 게 좋습니다”, “포옹할 때 서로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는 법을 아네요. 배운 것인가요?”, “사랑스러운 순간을 공유해 주셔서 고마워요”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어머니 베타니 씨는 “그렇게 많이 봤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 우린 한 2000번 정도 시청될 거로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쌍둥이는 지난 2016년 5월 태어났을 때부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병원에선 베타니 씨와 남편 팀 씨에게 자연적으로 네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이 6700만 건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웨브 씨가 네쌍둥이의 첫돌 비디오를 올렸을 때도 주목을 받았죠. 당시 비디오는 페이스북에서 3만7000만 번 이상 조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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