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악플러들, 사이버수사 정식 의뢰…경고”

polaris27@donga.com2018-01-06 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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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자신과 남편인 왕진진에 대한 악플을 남기는 누리꾼에 대해 사이버수사를 정식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인인 제 남편 왕진진과 제가 혼인 후 언론에서 제 남편의 개인 프라이버시 및 개인신상을 도가 지나치게 파헤쳐 집중 보도를 하는 것은 인권침해이자, 행복추구권 침해, 포괄적 명예훼손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거짓 제보자들에 의해 파헤쳐친 신상 등을 집중편파로 보도하는 것으로 인해 큰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자신과 왕진진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이제 거둬달라”고 말했다.

이어 낸시랭은 악플러에 대해서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표현에 자유정도 범위를 초과한 악플러분들에게 경고한다”라며 악플러에 들에 사이버수사를 정식 의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방을 하는 것이 우선돼야 되겠다는 생각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악플러들도 역지사지로, 상대방을 생각하는 도덕적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낸시랭은 “왕진진은 죄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죄값이 있다면 옥중에서 억울하게 12년간 다 치뤘다. 나는 내 남편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남편 자체를 사랑한다. 왕진진 역시 아내인 낸시랭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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