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클리소프스에 거주하는 39세 여성 켈리 휴(Kelly Hughes)씨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체중이 급격히 불어났습니다. 힘든 육아를 하면서 다이어트까지 병행하기는 어려웠고 켈리 씨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우울해졌고 우울해지면 과자를 집어 먹는 행동이 반복됐습니다.
영국 미러(Mirror)에 따르면 켈리 씨는 2012년 첫 아이 라일리(Riley)를 낳은 뒤 2013년 세 쌍둥이 설리번, 바이올렛, 릴리를 연달아 출산하며 자신을 돌보는 대신 아이들만 생각하는 삶을 살게 됐다고 합니다. 결혼 전에도 과체중이기는 했지만 힘든 육아 탓에 허겁지겁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고칼로리 간식을 먹는 버릇이 생겨 살이 더욱 찌고 말았습니다.
멋 내는 것을 좋아하던 켈리 씨였지만 체중이 100kg에 도달하자 남성용 XL사이즈 셔츠 말고는 입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몸이 점점 커지자 자존감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고 나 자신이 하찮게 느껴졌어요. 남들이 쳐다보기만 해도 비웃음 당하는 것 같아서 외출조차 하기도 싫었죠. 세 쌍둥이를 데리고 다니면 안 그래도 모든 사람들 시선이 집중되는데, 몸까지 뚱뚱하니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런 켈리 씨를 바꾼 것은 가족사진 촬영이었습니다. 사진 찍기 싫다고 한사코 거부했지만 어머니의 간청으로 카메라 앞에 선 켈리 씨. 사진 속에는 실제 나이보다 한참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여성이 서 있었습니다.
“사진을 본 순간 제 모습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37세였는데 훨씬 더 나이들어 보였어요. 후줄근하고, 매력 없고, 퉁퉁 불어 있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그건 ‘내가 되고 싶던 나’의 모습이 아니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도 아니었습니다.”
영국 미러(Mirror)에 따르면 켈리 씨는 2012년 첫 아이 라일리(Riley)를 낳은 뒤 2013년 세 쌍둥이 설리번, 바이올렛, 릴리를 연달아 출산하며 자신을 돌보는 대신 아이들만 생각하는 삶을 살게 됐다고 합니다. 결혼 전에도 과체중이기는 했지만 힘든 육아 탓에 허겁지겁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고칼로리 간식을 먹는 버릇이 생겨 살이 더욱 찌고 말았습니다.
멋 내는 것을 좋아하던 켈리 씨였지만 체중이 100kg에 도달하자 남성용 XL사이즈 셔츠 말고는 입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몸이 점점 커지자 자존감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고 나 자신이 하찮게 느껴졌어요. 남들이 쳐다보기만 해도 비웃음 당하는 것 같아서 외출조차 하기도 싫었죠. 세 쌍둥이를 데리고 다니면 안 그래도 모든 사람들 시선이 집중되는데, 몸까지 뚱뚱하니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런 켈리 씨를 바꾼 것은 가족사진 촬영이었습니다. 사진 찍기 싫다고 한사코 거부했지만 어머니의 간청으로 카메라 앞에 선 켈리 씨. 사진 속에는 실제 나이보다 한참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여성이 서 있었습니다.
“사진을 본 순간 제 모습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37세였는데 훨씬 더 나이들어 보였어요. 후줄근하고, 매력 없고, 퉁퉁 불어 있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그건 ‘내가 되고 싶던 나’의 모습이 아니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도 아니었습니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었던 켈리 씨는 굳게 마음먹고 체중 감량을 시작했습니다. 칼로리만 높고 영양은 없는 간식들을 딱 끊고 직접 요리한 음식들로 건강한 식단을 지켜나갔습니다. 식단을 바꾸자 켈리 씨 본인은 물론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까지 자연스럽게 날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2년여에 걸친 꾸준한 노력으로 켈리 씨는 현재 66kg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켈리 씨의 옷장에는 형형색색 원피스와 멋진 운동복이 가득합니다.
켈리 씨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몸매 좋은 사람은 분명 아니지만, 몸을 가꾸면서 전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편안히 앉아 있는 게 제일 좋았지만 이제는 자꾸 몸을 움직이고 싶고 바깥 구경을 하고 싶어졌어요”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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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에 걸친 꾸준한 노력으로 켈리 씨는 현재 66kg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켈리 씨의 옷장에는 형형색색 원피스와 멋진 운동복이 가득합니다.
켈리 씨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몸매 좋은 사람은 분명 아니지만, 몸을 가꾸면서 전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편안히 앉아 있는 게 제일 좋았지만 이제는 자꾸 몸을 움직이고 싶고 바깥 구경을 하고 싶어졌어요”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