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 남성이 남의 집을 털려고 굴뚝 안으로 들어갔다가 안에 갇히는 바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타임에 따르면, 경찰이 ‘범죄 산타’라고 부르는 용의자 제시 베루브(Jesse Berube·32)는 지난 12월 13일 좁은 굴뚝 안에 들어갔다가 몸이 꽉 끼고 말았습니다. 안에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던 그는 결국 포기하고 911 응급 구조대에 살려달라는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구조 요청 전화를 할 만큼은 움직일 공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방관들은 베루브를 빼내려고 ‘특수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그는 무사히 구조됐지만, 도둑질을 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죠. 체포 당시 찍은 머그샷(mugshot·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을 보면 베루브의 코에는 검정 그을음이 잔뜩 묻어 있습니다. 눈에는 눈물이 가득합니다.
“범죄자 산타는 진짜 산타처럼 굴뚝을 타고 내려오는 기술은 없습니다.” 경찰 당국은 트위터에 밝혔습니다.
타임에 따르면, 경찰이 ‘범죄 산타’라고 부르는 용의자 제시 베루브(Jesse Berube·32)는 지난 12월 13일 좁은 굴뚝 안에 들어갔다가 몸이 꽉 끼고 말았습니다. 안에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던 그는 결국 포기하고 911 응급 구조대에 살려달라는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구조 요청 전화를 할 만큼은 움직일 공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방관들은 베루브를 빼내려고 ‘특수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그는 무사히 구조됐지만, 도둑질을 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죠. 체포 당시 찍은 머그샷(mugshot·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을 보면 베루브의 코에는 검정 그을음이 잔뜩 묻어 있습니다. 눈에는 눈물이 가득합니다.
“범죄자 산타는 진짜 산타처럼 굴뚝을 타고 내려오는 기술은 없습니다.” 경찰 당국은 트위터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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