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커플이 20년 전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하이디(26)와 에드 새빗(26)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2011년 뉴캐슬 대학교에서 만나 캠퍼스 커플로 발전했습니다. 둘은 꽤 오랜 시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4년 정도 관계를 이어갔을 때 양가 어머니와의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하네요.
하이디의 어머니는 딸의 어릴 적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6살 때 휴가지에서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의 이름도 ‘에드’였다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신기한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웃어넘겼습니다.
그로부터 2주 후 하이디의 어머니는 20년 전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 ‘에드’는 예비 사위와 똑 닮아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믿을 수가 없어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해당 사진을 에드의 어머니에게도 보여줬습니다. 에드의 어머니는 사진 속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 맞다며 놀라워했습니다.
하이디는 “원래 운명을 믿지 않았는데 이제 믿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는 분명 함께 할 운명이다”라고 데일리메일에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디와 에드는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양가 부모님도 좋은 친구로 발전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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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하이디(26)와 에드 새빗(26)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2011년 뉴캐슬 대학교에서 만나 캠퍼스 커플로 발전했습니다. 둘은 꽤 오랜 시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4년 정도 관계를 이어갔을 때 양가 어머니와의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하네요.
하이디의 어머니는 딸의 어릴 적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6살 때 휴가지에서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의 이름도 ‘에드’였다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신기한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웃어넘겼습니다.
그로부터 2주 후 하이디의 어머니는 20년 전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 ‘에드’는 예비 사위와 똑 닮아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믿을 수가 없어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해당 사진을 에드의 어머니에게도 보여줬습니다. 에드의 어머니는 사진 속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 맞다며 놀라워했습니다.
하이디는 “원래 운명을 믿지 않았는데 이제 믿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는 분명 함께 할 운명이다”라고 데일리메일에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디와 에드는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양가 부모님도 좋은 친구로 발전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