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m 절벽 위에 만들어진 ‘절벽 마을’에 살며 매일같이 위험천만한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20대 중국 남성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양 양(22)씨는 쓰촨 성 량산이족자치구에 위치한 아툴러 마을에 살며 남다른 일상생활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매일 800미터나 되는 절벽을 오르내립니다. 학교나 직장 등이 절벽 아래 마을에 있기 때문인데요. 변변한 안전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사다리를 기어오르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합니다. 마을에서 한 번 내려갈 때마다 두 시간은 잡아야 하기에 아이들은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가끔 집에 들르는 식으로 생활하기도 합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매일 800미터나 되는 절벽을 오르내립니다. 학교나 직장 등이 절벽 아래 마을에 있기 때문인데요. 변변한 안전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사다리를 기어오르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합니다. 마을에서 한 번 내려갈 때마다 두 시간은 잡아야 하기에 아이들은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가끔 집에 들르는 식으로 생활하기도 합니다.
아랫마을 장터에서 장이라도 봐 온 날이면 묵직한 등짐을 지고 사다리를 기어올라야 합니다. 자칫 발이라도 미끄러졌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겠지요. 2016년 11월부터 튼튼한 쇠파이프로 된 사다리가 생겨 한 시름 덜긴 했지만 여전히 위험은 도사리고 있습니다. 쇠파이프 사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나무로 이어 붙인 사다리를 썼다고 하니 마을 주민들이 겪었을 불안감이 짐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