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호텔이 나쁜 후기를 남겼다고 고객에게 350달러(한화로 약 38만 원)를 청구했습니다.
12월 20일(현지시각) 포춘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카트리나 아서 씨와 남편은 지난 2016년 3월 인디애나 폴리스 주 남부 브라운 카운티에 있는 애비 모텔 & 스위트에 머물렀습니다.
카트리나 씨는 숙박 경험을 “악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방은 깔끔하지 않았고, 청소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 침대 시트에서 털과 흙이 나왔고 하수도 수압이 약하고 에어컨도 고장 났다”라며 “호텔 직원을 불러도 오지 않아 결국 스스로 방 청소를 해야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12월 20일(현지시각) 포춘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카트리나 아서 씨와 남편은 지난 2016년 3월 인디애나 폴리스 주 남부 브라운 카운티에 있는 애비 모텔 & 스위트에 머물렀습니다.
카트리나 씨는 숙박 경험을 “악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방은 깔끔하지 않았고, 청소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 침대 시트에서 털과 흙이 나왔고 하수도 수압이 약하고 에어컨도 고장 났다”라며 “호텔 직원을 불러도 오지 않아 결국 스스로 방 청소를 해야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나는 정직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특별한 경우를 위해 저축한 돈을 아끼도록 진실을 알리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카트리나 씨의 후기를 본 호텔 측은 적반하장으로 나왔습니다. 호텔은 호텔 후기 사이트에 올린 글을 삭제하라더니, 변호사를 통해 350달러를 내라고 협박했습니다. 카트리나 씨는 12월 15일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호텔 후기 사이트 GetFiveStars.com 측은 ABC7 뉴스에 “표현의 자유가 있는 한 논평은 안전하게 보호 된다”라며 “소비자의 온라인 리뷰는 주 및 연방 정부 차원에서 크게 보호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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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트리나 씨의 후기를 본 호텔 측은 적반하장으로 나왔습니다. 호텔은 호텔 후기 사이트에 올린 글을 삭제하라더니, 변호사를 통해 350달러를 내라고 협박했습니다. 카트리나 씨는 12월 15일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호텔 후기 사이트 GetFiveStars.com 측은 ABC7 뉴스에 “표현의 자유가 있는 한 논평은 안전하게 보호 된다”라며 “소비자의 온라인 리뷰는 주 및 연방 정부 차원에서 크게 보호된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