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성 추슝 시 경찰관이 추운 날 공원에 버려진 아기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상의를 벗었습니다. 경찰관은 아기가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경찰 제복을 벗어 감싸고 품에 꼭 안은 채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 위’라는 이 경찰관은 12월 19일 밤 푸타 공원에 아기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듣고 급히 달려갔습니다. 작은 남자아기가 강추위에 입술이 파랗게 질린 채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며 울고 있었습니다. 우 씨는 곧바로 외투를 벗어 아기를 감쌌습니다.
우 씨는 자기 체온으로 아기 몸을 녹이기 위해 상의도 벗은 뒤 아기를 품에 꼭 안았습니다. 옷을 두툼하게 뭉쳐 아기를 보호한 채 우 씨는 근처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 아기를 지키기 위해 옷을 벗어 던진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씨에 중국 네티즌들은 “진정한 영웅”이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편 추슝 시 경찰은 아기를 버린 생물학적 부모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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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 위’라는 이 경찰관은 12월 19일 밤 푸타 공원에 아기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듣고 급히 달려갔습니다. 작은 남자아기가 강추위에 입술이 파랗게 질린 채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며 울고 있었습니다. 우 씨는 곧바로 외투를 벗어 아기를 감쌌습니다.
우 씨는 자기 체온으로 아기 몸을 녹이기 위해 상의도 벗은 뒤 아기를 품에 꼭 안았습니다. 옷을 두툼하게 뭉쳐 아기를 보호한 채 우 씨는 근처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 아기를 지키기 위해 옷을 벗어 던진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씨에 중국 네티즌들은 “진정한 영웅”이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편 추슝 시 경찰은 아기를 버린 생물학적 부모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