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결혼 소식 들은 소다남매 “뚯 뚜둣뚜~”

kimgaong@donga.com2017-12-21 16: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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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을(왼), 이소을/이윤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 소식을 접한 ‘소다 남매’ 반응이 화제입니다. 

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 씨는 지난 12월 20일 인스타그램에 “민효린 언니의 결혼 소식을 들은 소다남매 반응”이라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자녀 소을이와 다을이에게 민효린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이윤진 씨가 식사 중인 아이들에게 “소을아. 다을아. 민효린 언니 태양 삼촌이랑 결혼한대”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소다남매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뚜 뚜두뚜(Doo doo doo doo~)”라고 흥얼거렸습니다. 

남매가 흥얼거린 노래는 개그콘서트 ‘두근두근’에서 ‘썸’을 타는 장면마다 나오던 노래 ‘Ode To My Family(아티스트 Cranberries)’입니다. 

소을이가 놀라며 “왜?”라고 묻자 이윤진 씨는 “사랑하니까”라고 답해줬습니다. 

소다남매는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을 때 민효린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소을이가 민효린을 잘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다을이가 사랑을 아니”, “손 하트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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