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g짜리 신발 신고 매일 1km씩 걷는 남성 ’화제’

dkbnews@donga.com2017-12-19 09: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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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무게의 신발을 신고 매일같이 1km를 걷는 남성이 화제다.

호주 신카이망은 "신발 한 짝의 무게가 75kg에 달하는 쇠신발을 신고 매일 1km를 걸어다니는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광둥성 선전에 살고 있는 샤오는 매일같이 150kg에 달하는 쇠신발을 신고 몇 시간이고 걷는다. 이런 괴짜 같은 행동에 주변 사람들이 그를 비웃기도 했다.

그러나 샤오는 "매일 걸으면 대머리가 되는 것을 막아주고 머리카락이 자란다"면서 "발을 무겁게 하고 걸어야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샤오는 그렇게 한 쪽 신발이 75kg에 달하는 것을 신고 매일 1km씩 4시간 이상 걷는다고 한다.

발을 떼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샤오는 억지로 발을 들어올려 걷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보인다. 한 공원에서 샤오가 그렇게 걷고 있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신기하듯 쳐다보고 있다.

그는 "어제도 5시간 동안 언덕 꼭대기에서 주차장까지 걸었다"면서 "대략 2km 정도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렇게 걷는다고 스스로 믿는 탈모 방지법이 의학적 근거는 전혀 없고 스스로 무언가를 믿고 있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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