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에게 동생이 생기면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과 같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전문가의 말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2월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첫째 아이가 겪는 둘째 스트레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296회를 갈무리한 내용입니다.
296회는 돌쟁이 동생에게 질투심이 불타 틈만 나면 동생을 괴롭히는 28개월 누나의 이야기인데요.
12월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첫째 아이가 겪는 둘째 스트레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296회를 갈무리한 내용입니다.
296회는 돌쟁이 동생에게 질투심이 불타 틈만 나면 동생을 괴롭히는 28개월 누나의 이야기인데요.
프로그램 육아 멘토인 오은영 박사는 “둘째가 태어났을 때 첫째 아이가 겪는 스트레스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우자가 다른 여자를 데려와서 ‘이 여자도 똑같이 사랑하니까 이제 같이 살아야 한다. 너무 아름답지 않냐’라고 얘기하는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비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첫째는 (아무리 어려도) 동생이 있다는 이유로 아기 취급을 못 받는다”며 “동생이 생겼더라도 이 나이에 필요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크게 공감했습니다. “첫째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느낀 감정 그대로다”, “첫째가 둘째한테 양보해줘야 한다는 말 너무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받았다”, “저는 신생아 동생 발가락 깨물고 도망간 적 있다”, “저는 거의 우울증이었다고 하더라”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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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첫째는 (아무리 어려도) 동생이 있다는 이유로 아기 취급을 못 받는다”며 “동생이 생겼더라도 이 나이에 필요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크게 공감했습니다. “첫째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느낀 감정 그대로다”, “첫째가 둘째한테 양보해줘야 한다는 말 너무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받았다”, “저는 신생아 동생 발가락 깨물고 도망간 적 있다”, “저는 거의 우울증이었다고 하더라”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