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 산길 달리기 성공한 의대생…알고보니 ‘미스 월드’

dkbnews@donga.com2017-12-15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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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km 산길 달리기를 성공리에 마친 의대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미스 월드 출신으로도 알려졌다.

호주뉴스닷컴은 최근 "의대에 다니는 여성이 35km 산길 달리기에 성공하는 강철 체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아프리카의 롤린 스트라우스(25). 의대생인 롤린은 최근 35km 산길 달리기 대회를 끝까지 성공하면서 주목받았다.

놀라운 것은 과거 이력이다. 롤린은 3년 전 2014 미스 월드에 뽑혔던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남아공 대표로 출전한 그는 미스 월드에 뽑혔다.

이후 다시 의사 공부를 마치기 위해 대학으로 돌아갔고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의대인만큼 체력을 기르기 위해 35km 산길 달리기에 참가한 것이다.

롤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렵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이후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미스 월드에 뽑힐 만큼 빼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다. 이번에는 강철 체력을 뽐내면서 미인으로서의 조건은 전부 갖췄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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