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바라보며 잠든다”… 핀란드 ‘이글루 호텔’

dkbnews@donga.com2017-12-15 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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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자연을 볼 수 있는 이글루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247은 "밤하늘 별이 반짝이는 광경을 볼 수 있는 이글루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핀란드 피하툰투리에 있는 오로라 이글루 호텔이 주변 경관 때문에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이글루 형태지만 한쪽을 유리로 만들면서 주변 풍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글루 호텔에 묵으면 누워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핀란드 부근의 하늘은 오로라를 볼 수 있을 만큼 깨끗해 더욱 인기다.

게다가 해변에서 걸어 3분 거리에 있어 위치적인 조건도 안성맞춤이다.

이글루 호텔 측은 "겨울 바다와 겨울 숲의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면서 "한적하고 깨끗해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홍보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겨울을 내내 이글루 호텔에서 보내고 싶다"면서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 그냥 힐링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글루 호텔은 핀란드가 제대로 어울리는 곳이어서 좋다"면서 "하늘이 내린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잇점은 사람들의 만족감을 높이기에 더욱 공감된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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