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소년, 유튜브로 120억 원 매출… 구독자수 1000만 명

dkbnews@donga.com2017-12-12 17: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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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에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소년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어린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11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소년이 있어 화제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라이언(6). 그는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가장 돈을 많이 번 유튜브 스타 명단에서 무려 8위에 올랐다. 올해 수입만 1100만 달러(약 120억 원)에 이른다.

라이언은 '라이언 토이스리뷰'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4살 때부터 장난감 리뷰를 시작해 유튜브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라이언이 리뷰를 시작한지 4개월 만에 동영상 한 편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인지도를 올렸다. 6살 아이의 눈높이로 본 솔직한 후기에 많은 또래의 네티즌이 몰려 들었다.

그렇게 인기를 모으자 2년 만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동영상 1개의 최고 조회 수는 무려 8억 회를 넘기기도 했다.

라이언은 최근 콘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키즈 푸드 후기로 영역을 확대했다.

그는 어린 나이 탓에 부모의 도움을 받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의 엄마는 "라이언이 언제라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싫증내거나 비디오 찍는 것을 싫어하면 바로 그만둘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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