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원한다면 국대로”… ‘즐라탄 닮은 꼴’ 신현준의 포부

yoojin_lee2017-12-11 1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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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현준 인스타그램 
배우 신현준이 자신을 소재로 한 개그에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신현준은 지난 12월 8일 인스타그램에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 팀 들어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 캡처본을 올렸다.

한 커뮤니티에 ‘스웨덴 파훼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에는 신현준과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진이 담겨 있다.

놀랄 만큼 닮은 두 사람을 본 한 네티즌은 “대표 팀에 신현준 넣으면 즐라탄인 줄 알고 스웨덴 선수들이 패스 준다니까 그거밖에 방법 없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 신현준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신현준을 국대로”, “본인한테 스트레스일 수도 있는데 이걸 웃음으로 승화시키네”, “형님 우승각입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현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러시아에서 뵙겠습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신현준은 11일 “일이 커졌네요. 대한축구협회(KFA)에서도 러시아에서 보자고 합니다. 이토록 대한민국이 원한다면 러시아 가겠습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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