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면 달콤한 ‘꿀 호떡’을 파는 포장마차를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호떡을 종이에 싸서 주는 일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종이컵에 담아주시죠. 그런데 얼마 전 ‘누가 버린 종이컵에 호떡을 담아 주는 가게가 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을 경악게 했습니다.
지난 12월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피 찌든 더러운 종이컵에 호떡 파는 집”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글쓴이는 길에서 호떡집을 발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호떡 한 개를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종이컵에 호떡을 담으면서 눈치를 보셨다고 해요. 이상한 마음에 자세히 살펴보니 헌 컵에 담아주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글쓴이가 “이거 누가 쓰던 거 아니냐”고 묻자 사장님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 말을 믿은 글쓴이는 몇 입을 베어먹었습니다.
하지만 밝은 조명이 있는 마트로 들어가 자세히 보니 ‘누군가 커피를 먹고 버린 컵’이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종이컵을 보니 속이 메슥거렸다”면서 “어디 식당에서 커피 먹고 버린 종이컵 주어다 호떡 담아주는 것 같다”며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구청에 신고하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종이컵 얼마나 한다고 그걸 재활용하냐. 구청에 신고하세요”, “CCTV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든 의심스러우면 그 자리에서 확인하세요”, “종이컵 재활용하는 거 보니 호떡도 더럽게 만드실 듯”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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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피 찌든 더러운 종이컵에 호떡 파는 집”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글쓴이는 길에서 호떡집을 발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호떡 한 개를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종이컵에 호떡을 담으면서 눈치를 보셨다고 해요. 이상한 마음에 자세히 살펴보니 헌 컵에 담아주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글쓴이가 “이거 누가 쓰던 거 아니냐”고 묻자 사장님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 말을 믿은 글쓴이는 몇 입을 베어먹었습니다.
하지만 밝은 조명이 있는 마트로 들어가 자세히 보니 ‘누군가 커피를 먹고 버린 컵’이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종이컵을 보니 속이 메슥거렸다”면서 “어디 식당에서 커피 먹고 버린 종이컵 주어다 호떡 담아주는 것 같다”며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구청에 신고하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종이컵 얼마나 한다고 그걸 재활용하냐. 구청에 신고하세요”, “CCTV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든 의심스러우면 그 자리에서 확인하세요”, “종이컵 재활용하는 거 보니 호떡도 더럽게 만드실 듯”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