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국놈 못지않네”… 부대찌개 본 日 톱스타의 표정

yoojin_lee2017-12-08 1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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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후쿠다 유이치 트위터
영화 ‘은혼’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오구리 슌이 화제다.

그와 함께 내한한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지난 12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구리 슌의 본 적 없는 미소를 보니 (부대찌개가) 맛있어 보인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부대찌개를 찍는 오구리 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부대찌개를 바라보는 그의 행복한 미소가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세상을 가진 표정이다”, “표정이 대한미국놈 못지않다”, “꽃보다 남자의 샤방샤방 오구리 슌은 어디 갔냐”, “오구리 행복한가요”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출처= 후쿠다 유이치 트위터
한 네티즌은 “부대찌개 먹으러 오려고 영화 찍었거나 부대찌개 먹으러 온 김에 무대인사 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오구리 슌은 6일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경호원이 경호해주셨는데 지금까지는 경호를 받아야 할 분위기를 못 느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들어 기대하고 왔는데 인기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혀 ‘웃픈’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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