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를 중심으로 ‘인비저블 박스 챌린지’(invisible box challenge)가 유행하고 있다.
영국 더선은 4일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제론 없는 가상의 상자를 딛고 넘는 놀이인 인비저블 박스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인비저블 박스 챌린지는 바닥에 투명한 상자가 있다고 가정하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디딤발로 딛고 나머지 한발을 더 높이 올려 가상의 상자를 넘는 놀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 놀이의 시초는 멕시코 출신 댄서 마르코스 그라도(Marcos Grados)가 2014 년 8월 인터넷에 올린 영상에서 비롯됐다. 이를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의 맨벨(Manvel)고등학교 치어리더 아리엘 올리버(Ariel Olivar)가 완벽하게 따라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영국 더선은 4일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제론 없는 가상의 상자를 딛고 넘는 놀이인 인비저블 박스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인비저블 박스 챌린지는 바닥에 투명한 상자가 있다고 가정하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디딤발로 딛고 나머지 한발을 더 높이 올려 가상의 상자를 넘는 놀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 놀이의 시초는 멕시코 출신 댄서 마르코스 그라도(Marcos Grados)가 2014 년 8월 인터넷에 올린 영상에서 비롯됐다. 이를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의 맨벨(Manvel)고등학교 치어리더 아리엘 올리버(Ariel Olivar)가 완벽하게 따라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언뜻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매우 어렵다는 게 도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도전 영상 대부분은 우스꽝스럽게 넘어지며 실패하거나 어설프게 성공하는 모습이다.
아리엘은 “세 번째 시도에 성공했다.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설명하기가 어렵다”며 “디딤발을 허공에서 움직이지 않고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미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올라온 인비저블 박스 챌린지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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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은 “세 번째 시도에 성공했다.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설명하기가 어렵다”며 “디딤발을 허공에서 움직이지 않고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미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올라온 인비저블 박스 챌린지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