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닷속에서만 사는 희귀 심해어가 일본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호주뉴스닷컴은 "희귀 심해어 고블린 상어가 해안가로 떠내려와 죽은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샀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블린 상어는 '마귀상어'로 불리며 발견이 쉽지 않은 심해어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찍어 올린 일본 네티즌은 "시즈오카현 오세신사 인근 해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고기 사체를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이후 일부 네티즌이 고블린 상어라고 알려주면서 정체를 확인하게 됐다. 처음 사진을 올렸던 네티즌은 '위험해 보이는 생명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고블린 상어가 발견된 것은 2년 전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발견된 이후로 처음이다. 이번에 해안가에서 사체로 발견된 고블린상어는 손바닥만한 크기로 아직 다 자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상어는 외계 괴수처럼 생긴 긴 주둥이와 수축이완을 가진 입을 가지고 있다. 긴 주둥이는 심해에서 앞을 볼 수 없는 환경에서 주둥이 끝에 뭔가 닿으면 턱관절을 앞으로 돌출시켜 먹이를 낚아챈다.
최대 5.5m까지 자라고 150kg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크다. 1200m 아래 심해에서만 살다보니 쉽게 목격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고블린상어는 1억 2500만 년 전 지구상에 존재했던 마귀상어과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종이다"면서 "이로 인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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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닷컴은 "희귀 심해어 고블린 상어가 해안가로 떠내려와 죽은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샀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블린 상어는 '마귀상어'로 불리며 발견이 쉽지 않은 심해어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찍어 올린 일본 네티즌은 "시즈오카현 오세신사 인근 해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고기 사체를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이후 일부 네티즌이 고블린 상어라고 알려주면서 정체를 확인하게 됐다. 처음 사진을 올렸던 네티즌은 '위험해 보이는 생명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고블린 상어가 발견된 것은 2년 전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발견된 이후로 처음이다. 이번에 해안가에서 사체로 발견된 고블린상어는 손바닥만한 크기로 아직 다 자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상어는 외계 괴수처럼 생긴 긴 주둥이와 수축이완을 가진 입을 가지고 있다. 긴 주둥이는 심해에서 앞을 볼 수 없는 환경에서 주둥이 끝에 뭔가 닿으면 턱관절을 앞으로 돌출시켜 먹이를 낚아챈다.
최대 5.5m까지 자라고 150kg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크다. 1200m 아래 심해에서만 살다보니 쉽게 목격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고블린상어는 1억 2500만 년 전 지구상에 존재했던 마귀상어과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종이다"면서 "이로 인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