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방송서 71kg 감량하고 ‘몸짱 소방관’ 된 남성

kimgaong@donga.com2017-12-04 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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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hannel Ten ‘더 비기스트 루져(The Biggest Loser)’ 캡처, 샘 루앙 페이스북 캡처
약 10년 전 호주의 다이어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 남성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샘 루앙(29) 씨는 19살이던 2008년 ‘더 비기스트 루져(The Biggest Loser)’라는 다이어트 방송프로그램 출연했습니다. 가장 많은 비율의 몸무게를 감량하면 승리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당시 몸무게가 154kg에 달했던 샘 씨는 12주 만에 71kg을 감량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년 후인 지금도 그때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을까요? 현재 그는 예전부터 꿈꾸던 소방관이 되어 있었으며, 여전히 ‘몸짱’으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또 근육질 소방관들이 참여한다는 ‘소방관 달력’에 그의 화보가 올라갔습니다. 



사진=샘 루앙 페이스북 캡처
그는 지난 11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년 전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해 올리며 “지난 10년 동안 정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항상 자신의 외모를 의식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사람 맞나? 기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대단하다”, “내일부터 살 뺀다”,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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