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손님의 요구가 주인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11월 29일 ‘오늘 진상 때문에 힘드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속옷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성이 들어와서는 2개월 전에 남자친구가 사줬다면서 속옷을 환불해달라고 찾아왔다”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손님에게 "입지 않았다면 당연히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이 황당했다. 아예 입은 적 없는 새 속옷이 아닌 수차례 입었던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그가 "환불은 어렵다"고 말하자 여성은 반값이라도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주인은 2만 원이라도 달라는 손님의 요구를 들어줬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은 것 같다”, “와.. 제정신인가”, “진짜 무슨 생각으로 환불을 요구한 걸까. 대단하다” 등 실소를 금치 못했다.
한 네티즌은 “2만 원을 왜 줬냐. 자꾸 요구를 들어주니까 진상들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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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11월 29일 ‘오늘 진상 때문에 힘드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속옷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성이 들어와서는 2개월 전에 남자친구가 사줬다면서 속옷을 환불해달라고 찾아왔다”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손님에게 "입지 않았다면 당연히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이 황당했다. 아예 입은 적 없는 새 속옷이 아닌 수차례 입었던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그가 "환불은 어렵다"고 말하자 여성은 반값이라도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주인은 2만 원이라도 달라는 손님의 요구를 들어줬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은 것 같다”, “와.. 제정신인가”, “진짜 무슨 생각으로 환불을 요구한 걸까. 대단하다” 등 실소를 금치 못했다.
한 네티즌은 “2만 원을 왜 줬냐. 자꾸 요구를 들어주니까 진상들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