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의 아내이자 방송인 박수진(32)의 ‘특혜 논란’이 사그라지기는 커녕 외려 커지고 있다. 미숙아로 태어난 박수진 아이가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니큐)에서 가장 위급한 아이가 배정 받는 ‘A셀’에 장기간 있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A셀’은 위중한 아이들이 배정되는 곳이다. 박수진이 이곳에서 ‘버티기’를 했다는 것이 의혹을 제기한 이들의 주장의 핵심.
누리꾼들은 박수진의 아이가 상태가 나아졌음에도 A셀에 장기간 있었다면 다른 위중한 아이들이 치료기회를 잃은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박수진과 같은 시기에 삼성 니큐에 다녔다는 산모들은 “박수진 아기는 퇴원 때까지 가장 위중한 아이들이 있는 A셀에 있었다”, “삼성 니큐 안에서 직수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박수진이 특혜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1월 30일 동아닷컴은 삼성서울병원 측에 해명을 요청했지만 병원 관계자는 “이번 건과 관련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입을 닫았다.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동아닷컴에 “당시 박수진은 조산으로 출산하여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니큐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라며 “입실 이후의 상황은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특별히 입장을 밝힐 내용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페이스북 구독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A셀’은 위중한 아이들이 배정되는 곳이다. 박수진이 이곳에서 ‘버티기’를 했다는 것이 의혹을 제기한 이들의 주장의 핵심.
누리꾼들은 박수진의 아이가 상태가 나아졌음에도 A셀에 장기간 있었다면 다른 위중한 아이들이 치료기회를 잃은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박수진과 같은 시기에 삼성 니큐에 다녔다는 산모들은 “박수진 아기는 퇴원 때까지 가장 위중한 아이들이 있는 A셀에 있었다”, “삼성 니큐 안에서 직수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박수진이 특혜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1월 30일 동아닷컴은 삼성서울병원 측에 해명을 요청했지만 병원 관계자는 “이번 건과 관련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입을 닫았다.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동아닷컴에 “당시 박수진은 조산으로 출산하여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니큐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라며 “입실 이후의 상황은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특별히 입장을 밝힐 내용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