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시 엔젤 ‘튼살’에 인터넷 열광 “그녀도 사람이구나!”

phoebe@donga.com2017-11-29 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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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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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조차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브라질 출신 슈퍼모델 라이스 리베이로(Lais Ribeiro‧27)는 지난 11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올랐습니다.

쇼가 끝나고 화제가 된 것은 리베이로가 착용한 200만 달러(21억7000만원) 상당의 보석이 주렁주렁 달린 ‘샴페인 나이트 판타지 브라’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그의 허벅지에 생긴 ‘튼살’입니다.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의 팬 사이트에서는 리베이로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당신과 나 같은 인간입니다. 보통 여자들처럼 튼살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추한 것이 아닙니다. 튼살은 아름답습니다. 여러분의 몸을 사랑하세요! 하나뿐인 몸이잖아요!”

보통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모델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모델입니다. 이들을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천사)라고 특별히 부르죠.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조차 결함이 있었던 겁니다.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러나 여전히 화려하고 아름답고 섹시합니다”, “그녀는 아름다워요” 다른 네티즌들이 의견을 남겼습니다.

리베이로는 10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그는 랄프 로렌, 크리스티앙 디오르, 톰 포드와 같은 유명 패션 브랜드 쇼 무대에 섰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는 2011년부터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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