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칼로 안구 손질 해주는 중국 이발사

kimgaong@donga.com2017-11-28 1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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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구 손질하는 시옹 씨 / 유튜브 RT UK 캡처
지난 11월 27일 중국 영자 매체 상하이스트는 면도칼로 손님들의 안구 손질을 해주는 한 이발사를 소개했습니다. 

17세부터 이발사로 일해온 시옹(Xiong) 씨(62)는 1980년대부터 손님들의 눈을 면도칼로 정리해주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칼로 눈 주변에 있는 이물질을 걷어내는 식입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시술이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하지만 시옹 씨가 안구 손질을 해온 약 40년 동안 다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시술을 받은 손님들도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한 여성 고객(68)은 “내 눈이 너무 상쾌해 졌다”며 시술이 무섭지 않았다고 상하이스트에 전했습니다. 

그에게 안구 손질을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이며 가격은 80위안(한화로 약 1만 3000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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